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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같은 사랑과 사람다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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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훈 작성일23-06-11 02:42 조회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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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사랑의 두 종류 -아귀같은 사랑과 사람다운 사랑
 
(대반열반경 40권본) "사랑에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아귀 같은 사랑이요, 하나는 법에 대한 사랑이다. 참 해탈은 아귀 같은 사랑을 여의고 중생을 불쌍히 여기므로 법에 대한 사랑이 있나니, 법에 대한 사랑은 참 해탈이요, 참 해탈은 곧 여래니라."

(유전: 의(義)롭지 않은 사랑은 욕망일 뿐 사랑이 아님)

(대반열반경 40권본) "선남자여, 어떤 임금이나 대신이나 재상이 여러 아들을 낳아 기를 적에 얼굴이 잘생기고 총명하고 민첩한 아들인 둘째, 셋째, 넷째까지 엄한 선생에게 보내어 맡기면서 하는 말이 '그대는 나의 자식들을 잘 가르쳐 행동과 예절과 기술과 글씨와 산수까지 모두 성취시켜 주시오. 내가 지금 자식 넷을 모두 그대에게 맡겨서 학문을 배우게 하는 것이니, 설사 세 아들이 종아리를 
[67 쪽] 
 맞아 죽고 아들 하나만 남더라도 반드시 엄하게 가르쳐서 학업을 이루도록 하여 주시오. 비록 세 아들이 모두 죽더라도 나는 한탄하지 않겠노라' 한다면, 가섭이여, 이 아버지와 선생은 살인죄를 짓는다 하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 하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취시키려는 것뿐이요, 나쁜 마음이 있음이 아니오니, 이렇게 가르친다면 한량없는 복을 얻겠나이다."
 "선남자여, 여래도 그러하여 법을 파괴한 이를 외아들처럼 평등하게 보느니라. 여래가 지금 위없는 바른 법을 왕과 대신과 재상과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에게 부촉하였으니, 왕이나 사부대중들이 마땅히 모든 학인들을 권면하여 계율과 선정과 지혜로 하여금 점점 나아가게 할 것인데, 만일 이 세 가지 법을 배우지 아니하면서 게으르고 계행을 범하고 바른 법을 파괴하는 이가 있으면, 임금과 대신과 사부대중들이 마땅히 엄하게 다스려야 할 것이니라."

(유전: 바른 법 가르치는 것을 부모와 교사와 사회에 부촉(위임)하였으니 자녀 교육은 부모가 우선하되 주로 제3자인 교사에게 위임하고 교사가 평등하게 종아리 또는 손바닥을 정해진 회초리로 치는 것도 사랑의 연장으로 보아야 하고 사회가 감시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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