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판자촌, 겨울 난방비에 '울상'… 전기장판으로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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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소세 작성일25-12-10 02:02 조회0회 댓글0건본문
<a href="https://akeng.co.kr/"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이혼재산분할" class="seo-link good-link">이혼재산분할</a> 등유 가격이 너무 올라 최대한 아끼느라 아주 추울 때만 한번씩 보일러를 켜고 있어요.”
8일 오전 9시께 인천 남동구 한 판자촌. 이곳에 사는 A씨(88) 집에 들어서자 바닥부터 냉기가 올라왔다. 비집고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보려 문 틈새 곳곳을 막아놨지만 소용 없었다. 찬 공기는 입을 열 때마다 입김을 만들어 냈다.
지난해까지 연탄을 때다가 봉사단 도움을 받아 보일러를 설치했으나 최근 등유 가격이 오르고 있어 사용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A씨는 “지난 겨울 기름을 지원 받아 추울 때만 아껴 썼는데도 거의 바닥이 나버렸다”며 “올 겨울은 전기 장판과 이불로 버티고 있다”고 토로했다.
인근에 사는 B씨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 그는 옷을 여러겹 껴입고 전기 장판으로 올 겨울을 버텨내고 있다. B씨는 “기름을 때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된다”며 “너무 추울 때만 켜고 대부분은 전기장판으로 버티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연일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최근 환율 상승 등으로 기름 값이 오르면서 판자촌 주민들이 겨울 난방비 걱정에 울상을 짓고 있다..
8일 오전 9시께 인천 남동구 한 판자촌. 이곳에 사는 A씨(88) 집에 들어서자 바닥부터 냉기가 올라왔다. 비집고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보려 문 틈새 곳곳을 막아놨지만 소용 없었다. 찬 공기는 입을 열 때마다 입김을 만들어 냈다.
지난해까지 연탄을 때다가 봉사단 도움을 받아 보일러를 설치했으나 최근 등유 가격이 오르고 있어 사용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A씨는 “지난 겨울 기름을 지원 받아 추울 때만 아껴 썼는데도 거의 바닥이 나버렸다”며 “올 겨울은 전기 장판과 이불로 버티고 있다”고 토로했다.
인근에 사는 B씨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 그는 옷을 여러겹 껴입고 전기 장판으로 올 겨울을 버텨내고 있다. B씨는 “기름을 때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된다”며 “너무 추울 때만 켜고 대부분은 전기장판으로 버티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연일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최근 환율 상승 등으로 기름 값이 오르면서 판자촌 주민들이 겨울 난방비 걱정에 울상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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