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는
1400만605분의 1로 이긴다는 미래의
내용이 '타임스톤 넘겨주고/자기를 포함 우주 인류 반이 정말로 절멸/5년 후 부활해서 복수'
라는 것으로 보았다는 말일텐데
..........
넘겨주고 실제로 절멸까지의 내용이 사실 어찌보면 일시적이지만 분명 '패배'인데도
거기서 더 포워딩해서 보았다는게 조금 재밌긴 하네요. (하긴 자기도 도르마무를 '패배'로 눌렀었으니...
닥터 입장에선 일시적 패배는 패배가 아니다라고 생각했었을 수도 있고...)
아니 그럼, 나머지 1400만 604의 패배란 거는
얼마나 처참하고 뼈저리게 완벽히 패배하는 내용이 된다는건지...
타노스 예상대로면 50% 날아가고 남은 50%가 결국 슬프긴해도 나아진 자원 환경에서? 잘 살아갔다로 끝날텐데. 하하...
(사실 일단 타임스톤마저 없으면 도르마무 같은 우주적 존재들이 지구 삼키는건 일도 아니고
훨씬 어두운 우주의 미래가 진행되었긴 했을텐데, 흘러가는 미래를 봐선 타노스는 그냥 과업을 끝내면
스톤을 모두 파괴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도 아이러니하고... 심지어 승리한 미래에선 스톤 파괴 후 5년이나 시간이 지났는데
그 사이에 도르마무 같은 존재들에 의해 지구가 먹히지 않은 것도 요행이라면 요행이겠네요.)
나이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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