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평1 - 이별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
리즈와 파랑새처럼 받아두기만 하고 못 보고 있다가 이제서야 시간이 나서 보게 된 작품입니다.
그 누구라 하더라도 '만남'이 있다면 '이별'은 필연적입니다. '이별'은 받아들이기 힘든 것임에는 분명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는 걸 막판에 가서 보여주네요.
<한줄 평2 - 누구나 그들만의 터전과 삶이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의 교훈이라 할 거 같으면, 각자의 본분과 그들만의 자리가 있음에도 그것을 억지로 끌어내려 한다면,
이에 대한 댓가는 훗날 크게 받게 된다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즉 또 다른 불행을 몰고 온다는 것을 주인공 일족과 그 주변인들을 통해 강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 작품을 두고 출산장려 애니라는 평을 하기도 했는데 저는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네요.
<별점평 - 4개>
배경 덕후 PA의 작품이라 비주얼적인 부분은 정말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과연 PA답다는 느낌을 주네요.
다만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분명 나에게 무언가가 전해져 오는 거 같긴 한데 완벽하게 감정이입이 되지 못하는 느낌도 들었네요.
제가 이해를 잘 못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뭔가 이야기가 이리저리 꼬이는 듯한 느낌이 든건 저뿐이려나요?
그래서 평점에서 별 한개를 뺐습니다.
덧. 화려한 성우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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