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
작가의 영화, 전기영화.
<더 와이프>,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호밀밭의 반항아>.. 그리고 <콜레트>까지.
<더 와이프>는 아마 소설원작의 영화이고 나머진 실존인물을 다룬 전기영화일것입니다.
무슨 작가영화 시리즈인것도 같네요.
<콜레트>는 프랑스의 유명 작가를 소재로한 영화입니다.
특히나 여성작가를 주인공으로한 영화들은 여성성을 바탕으로하여 그 비애를 많이 다루고있어요.
<더 와이프>와도 비슷한 내용을 다루는데 또 묘한 차이를 가지기도 합니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정말 사랑스러운 배우네요. <비긴 어게인>때 푹 빠졌습니다.
본연의 삶을 찾아간다는 주제의식에 비해 극적인 요소가 조금 약하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이 갈등을 겪기는 하지만 중반부에 주인공이 느끼는 희로애락의 변화가 크지않은것 같아 심심했고요.
좋은점이라 한다면 숲과 시골을 배경으로 힐링하는 느낌이 들었네요.
드라마 요소로서 당연한것이지만 주인공이 마음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허황이군요.
영화에서 해가 빨리빨리 지나가는데 희로애락의 변화가 크지않다는게 무난무난하게 잘 살아요.
뭐 결국.. 제 삶을 찾아 날아가려면 파국을 맞아야 하지요.
영화를 보고나니 작가 콜레트의 실제 문학작품을 읽어보고 싶군요.
<호밀밭의 반항아>보고 산 호밀밭의 파수꾼도 어디다 쳐박아뒀는지 모르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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