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넷플릭스에 밀린 美 공중파들 “믿을 건 60대 이상” > 공지/문의게시판

공지/문의게시판

HOME > 공지/문의게시판 > 공지/문의게시판

넷플릭스에 밀린 美 공중파들 “믿을 건 60대 이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별달이나 작성일23-10-17 21:09 조회231회 댓글0건

본문

넷플릭스, 훌루 등 스트리밍 서비스에 시청자를 빼앗긴 미국 공중파 방송사들이 남은 시청자인 60대 이상 연령층을 잡아두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23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ABC, CBS, NBC 등 미 공중파 방송의 시청자 연령대는 최근 몇 년간 크게 높아졌다. 9년 전만 해도 이들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의 중위 연령층은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이었다. 시트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How I Met Your Mother), ‘빅뱅 이론’(The Big Bang Theory)의 시청자 평균 연령은 각각 45세, 52세였다. ‘브루클린 나인나인’(Brooklyn Nine-Nine)은 39세로 조사됐다.

하지만 최근 프로그램을 보면 ‘더 보이스’(The Voice)는 64.8세, ‘복면 가왕’(The Masked Singer) 60.6세,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 64.1세로 훌쩍 뛴다. 젊은 시청자들은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등 난립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이미 기울었기에 공중파에서 핵심 시청자는 이런 ‘신식’ 매체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역 방송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조사기관 TVREV는 최근 보고서에서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45세 이상)는 어렸을 적의 TV 습관을 고수하는 반면, 그들의 아이들은 대부분 지역 방송을 거부한다”고 분석했다. 미디어 환경은 급변하는데 최근 몇달 간 할리우드 작가와 배우들의 파업으로 프로그램 제작도 중단된 상황에서 방송사들은 시청률 ‘붕괴’를 걱정하는 형편이다.

민서연 기자 minsy@chosunbiz.com

http://n.news.naver.com/article/366/0000935054?sid=1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길 244번길 52-12
서프홀릭 포항
대표자 : 김준호
사업자등록번호 : 506-21-48905
대표전화 : 054-255-7052
직통전화 :010-3808-1233

Copyright ⓒ ph.nblock.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