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관, 뉴욕 맨해튼서 '묻지마 폭행'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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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손무적 작성일23-10-25 20:46 조회238회 댓글0건본문
한국 외교관이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고 뉴욕포스트가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0대 외교관은 이날 오후 8시 10분께 맨해튼 시내에서 친구와 함께 걸어가던 중 한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이 외교관은 아무런 이유 없이 얼굴을 구타당해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입원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피해자는 범인에게 어떠한 말을 하거나 하지 않았는데도 폭행당했으며 자신을 때리는 범인에게 외교관 신분증을 보여줬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폭행범은 이 외교관을 구타한 뒤 바로 달아났고 즉시 체포되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ABC방송의 한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폭행 사건의 개요와 함께 "이번 사건이 '증오 범죄'로 조사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m.yna.co.kr/view/AKR20220210132000009?input=tw
보도에 따르면 50대 외교관은 이날 오후 8시 10분께 맨해튼 시내에서 친구와 함께 걸어가던 중 한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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