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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10명 중 8명은 '만족'...2명은 인종차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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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로댄스 작성일23-10-25 09:09 조회2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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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 10명 중 8명은 생활에 '만족' 수준의 응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을 포함한 주변인과의 관계에서 크게 나타났고 주거 환경에 대한 선호도도 높았다. 다만 언어와 음식, 경제적인 여건에서는 어려움이 여전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소득 부분에 대해서는 10명 중 5명만이 '만족'으로 답했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은 6일 '체류 외국인의 한국 생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이 한국생활에서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외국인 인구는 175만명에 이른다.

외국인의 한국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남녀 합계 기준 만족(80.4%), 보통(17.7%), 불만족(1.9%)의 순으로 나타났다. 매우 만족(40.8%)과 약간 만족(39.6%)을 더한 수치다.

체류 자격별로 세부 만족도를 보면 비전문취업(84.7%), 전문인력(83.4%), 결혼이민(82.3%)의 순으로 만족이 높게 나타났다. 매우 만족은 비전문취업(47.4%)에서 가장 높았으며, 방문취업(35.8%)에서 가장 낮았다. 매우 불만족은 전체 체류자격에서 0.5% 이하의 응답을 보였다. 다음으로 낮은 '보통'은 방문취업에서 21.5%로 가장 높았고, 전문인력에서 13.9%로 가장 낮았다.


국내 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언어였다. 인종차별 경험에 있어 '외국인에 대한 오해 또는 무시'는 16.1%로 크지 않은 수준이었다. 언어(43.4%), 외로움(28.8%), 생활방식.음식 등 문화차이(27.8%), 경제적 어려움(20.0%)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족 간의 갈등(2.4%), 자녀양육 및 교육(7.9%) 등 제도적 뒷받침이 가능한 부분에서는 응답이 적었다.

남녀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외로움(31.9%), 언어 문제(45.8%), 생활방식.음식 등 문화차이(29.8%)에서 여성에 비해 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여성의 경우 자녀양육 및 교육(12.0%), 경제적 어려움(21.9%), 외국인에 대한 오해 또는 무시(17.1%) 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4/000506823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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