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5/0001545252?ntype=RANKING&sid=001
한강 상류 지역 집중호우로 9일 새벽부터 서울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 양방향이 전면통제됐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서울시는 이날 새벽 4시40분부터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해당 구간이 전면 통제됐으니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45분부터 올림픽대로 염창IC∼국립현충원 구간도 전면 통제됐다. 동부간선도로 성수JC∼군자교,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IC 구간 역시 한강 수위 상승으로 차량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전날 오후 6시30분부터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군자교 차량 통행은 이날 새벽 2시25분부터 재개됐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9호선 모든 열차는 일반열차로 운행된다. 서울시는 “9호선 일부 역사 선로침수 복구 작업에 따라 모든 열차는 일반열차로 운행된다”고 밝혔다.
열차 운행은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만 이뤄진다. 노량진역∼신논현역 구간은 동작역과 구반포역 침수로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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