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였어요.(예고편을 보고 기존의 DC와는 다를것이라고 생각했었죠)
그 기대는 충분했습니다. 가볍게 볼수있는 오랜만의 DC영화였던거 같아요.
그안의 사회문제라던가 위탁아가정의 이야기 등은 이해하기 좀 힘들었지만 그 외적인 것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캐릭터는 상당히 중딩스럽습니다. 작중 14세로 나오는데 한국나이로는 15~16세 딱 중2 정도죠.
사춘기의 허세 방황이 잘 드러난 작품인거 같습니다. 거기서 오는 성장도 딱 그수준이구요.
빌런은 좀 약한감이 있지만 수준에 잘 맞는 빌런 같습니다. (어릴적 받은 차별에 의한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연령 성장의 정체를 보는듯한)
볼만합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땠는지 모르지만 DC가 변화할수 있겠구나 싶은 영화였습니다.
*추신 : 1. 점수를 3.5를 준것은 모든것이 완벽하게굴러가진 않았지만 변화의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2. 모든 앤딩크래딧이 끝나고 영상하나가 더있습니다. 잊지 마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3. 보시고 좋고 안좋고결정하는것은 본인의 몫입니다. 막 추천은 못하겠지만 보지말라고 말리지도 않겠습니다.
4. 이번 샤잠을 보고 추후에 어떻게 연결할지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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