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가장 또렷한 순간을 지나친다, 그래서 오래 남는 > 공지/문의게시판

공지/문의게시판

HOME > 공지/문의게시판 > 공지/문의게시판

가장 또렷한 순간을 지나친다, 그래서 오래 남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텔레미 작성일26-03-27 18:44 조회3회 댓글0건

본문

<a href="https://packmove.kr/" target="_blank" class="seo-link good-link" rel="noopener">포장이사비용</a> 전시는 꽃이 가장 선명해지는 지점을 비켜갑니다.
올라오던 기운이 꺾이고, 색이 내려앉고, 형태가 흐트러지는 구간을 더 길게 끌고 갑니다. 완성 직전이 아니라, 이미 조금 무너진 상태입니다.

보이는 것은 꽃이 아닙니다. 지금 막 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여기서 흔적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겹쳐지고, 눌리고, 잠깐 사라졌다가 다른 자리에서 다시 드러납니다.
없어진 것이 아니라, 안쪽으로 밀려 들어갔다가 다시 올라옵니다.

그래서 이 그림은 매끈하지 않습니다.
대신 오래 남습니다. 한 번에 끝난 자리가 아니라, 여러 번 지나간 자국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 형태는 늦게 따라온다, 보는 순서가 바뀐다

먼저 들어오는 것은 색입니다. 형태는 그 다음입니다.
무엇인지 알아보기 전에, 먼저 감각이 닿습니다.
잡히는 순간 흐트러지고, 이해하려는 순간 방향이 바뀝니다.

확정되는 지점은 계속 뒤로 밀립니다.
이 전시는 무엇을 그렸는지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게 되는지가 남습니다.
완결된 모습이 아니라, 아직 끝나지 않은 흔들림이 남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길 244번길 52-12
서프홀릭 포항
대표자 : 김준호
사업자등록번호 : 506-21-48905
대표전화 : 054-255-7052
직통전화 :010-3808-1233

Copyright ⓒ ph.nblock.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