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동료 ‘끼임’ 사망 목격 이틀 뒤 ‘작업 재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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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혀허 작성일25-06-06 02:45 조회1회 댓글0건본문
<a href="http://happycharge.kr/"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전기차충전소해피차지" class="seo-link good-link">전기차충전소해피차지</a> 취재를 종합하면 한전KPS 태안사업처장은 2025년 6월4일자로 2차 하청업체 ‘삼신’에 공사통보서를 보냈다. 작업 내용은 ‘SLP 전기실 수배전반 PNL 청소’다. 한전KPS는 이 공문에서 “위 관련으로 원활한 공사수행을 위해 다음과 같이 통보하오니 공사수행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썼다. 6월2일 이 사업장의 하청 노동자 김충현(50)씨가 선반 작업 도중 사고로 숨진 지 이틀 만이다.
한전KPS는 자사의 발전 설비 유지·보수 업무를 기계와 전기 분야로 나눠 두 업체에 각각 맡긴다. 2025년 6월2일 숨진 재해자는 기계 분야 업체인 ‘한국파워오엔엠(O&M)’ 소속이다. 한전KPS가 공문을 보낸 대상은 전기 분야 업체인 ‘삼신’이다. 형식상 고인이 있던 업체가 아니니 작업이 가능하지 않냐는 취지다.
그러나 두 업체는 사고가 난 건물(정비동)의 2층 휴게실을 함께 쓴다. 사고 당일에도 업무 도중 전원 철수 명령이 내려져 직원들이 2층 휴게실로 모였다가 1층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목격자 중엔 충현씨와 가까웠고 과거에 같은 일을 했던 전임자도 있었다..
한전KPS는 자사의 발전 설비 유지·보수 업무를 기계와 전기 분야로 나눠 두 업체에 각각 맡긴다. 2025년 6월2일 숨진 재해자는 기계 분야 업체인 ‘한국파워오엔엠(O&M)’ 소속이다. 한전KPS가 공문을 보낸 대상은 전기 분야 업체인 ‘삼신’이다. 형식상 고인이 있던 업체가 아니니 작업이 가능하지 않냐는 취지다.
그러나 두 업체는 사고가 난 건물(정비동)의 2층 휴게실을 함께 쓴다. 사고 당일에도 업무 도중 전원 철수 명령이 내려져 직원들이 2층 휴게실로 모였다가 1층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목격자 중엔 충현씨와 가까웠고 과거에 같은 일을 했던 전임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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