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도약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들을 포상하고, 향후에도 국내 방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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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위산업의 날은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방산업계 종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3년 8월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신설됐다.


7월 8일은 난중일기에 기록된 거북선의 첫 출전일로, 거북선이 상징하는 조선의 국토수호 의지와 독자적 기술력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고려됐다.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방위산업 종사자와 가족을 비롯해 안규백 국방부장관 후보자,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 정부, 해외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K-방산, 그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방위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방위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차원의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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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댄스팀 '저스트절크'가 K-방산의 미래 도약의지를 역동적이고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이어 공연팀 엠비제트는 K-방산 고난과 도전, 헌신의 순간을 극적으로 재현한 특집 뮤지컬을 약 10분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