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에 경인 지역 새마을금고 75% 적자”…경기 부실채권 규모만 3.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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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두원 작성일25-07-21 06:36 조회0회 댓글0건본문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있는 새마을금고 10곳 중 7곳 넘는 금고가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금고의 경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기업대출을 벌이다가 내수부진 등으로 경기가 악화하자 손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매일경제가 작년 새마을금고 경영공시를 취합한 결과 공시를 발표한 1269개 단위금고 중 인천 지역의 적자 금고 비율이 74.5%로 가장 높았다. 인천 지역의 적자 금고 수는 2023년 28곳에서 2024년 38곳으로 10곳 늘었다. 적자 금고의 비중도 2023년 절반 넘게 차지하고 있었으나, 작년 숫자가 크게 늘면서 4곳 중 3곳이 적자 금고인 것으로 나타났다.<a href="https://bestmove.co.kr/daegu" target="_blank" rel="noopener dofollow" title="대구 포장이사 비교" id="goodLink" class="seo-link">대구 포장이사 비교</a>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경기·부산도 작년 적자 금고 비중이 70%를 넘었다. 제주는 73.8%를 기록했고, 경기(72.9%), 부산(72.6%) 등 순이었다. 서울도 적자 금고 비중이 67%나 됐다. 세종은 5곳 금고가 모두 적자 상태였다. 이들 지역의 경우 전체 새마을금고에서 적자 금고가 차지하는 비중인 61%를 훨씬 웃돌았다. 이외에도 강원 지역의 경우 2023년 적자 금고가 3곳에 불과했지만, 작년 27곳까지 늘어나며 지역 전체서 절반가량이 적자 금고가 됐다.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연 여파 등으로 사상 최악 실적을 기록하는 등 경영 상태가 악화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전체 작년 순손실 규모는 1조7382억원으로 1963년 출범 이후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 지역의 적자 규모가 심각했다. 경기 지역 107개 새마을금고의 적자규모는 428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지역 금고 229곳이 345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숫자다. 대구 지역 금고 106곳의 적자 규모도 2745억원으로 수도권에 이어 다음으로 많았다. 전국 금고 중 적자 규모가 큰 곳 다섯 곳 중 세 곳이 대구였을 만큼 심각한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낸 금고가 많이 위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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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대구 A 금고의 경우 56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내며 작년 전국 금고 중 적자 규모가 가장 컸다. A금고에서는 실제 무담보 대출 실행 등으로 140억원이 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임원 1명이 해임되는 등 징계 조치도 내렸다..
8일 매일경제가 작년 새마을금고 경영공시를 취합한 결과 공시를 발표한 1269개 단위금고 중 인천 지역의 적자 금고 비율이 74.5%로 가장 높았다. 인천 지역의 적자 금고 수는 2023년 28곳에서 2024년 38곳으로 10곳 늘었다. 적자 금고의 비중도 2023년 절반 넘게 차지하고 있었으나, 작년 숫자가 크게 늘면서 4곳 중 3곳이 적자 금고인 것으로 나타났다.<a href="https://bestmove.co.kr/daegu" target="_blank" rel="noopener dofollow" title="대구 포장이사 비교" id="goodLink" class="seo-link">대구 포장이사 비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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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연 여파 등으로 사상 최악 실적을 기록하는 등 경영 상태가 악화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전체 작년 순손실 규모는 1조7382억원으로 1963년 출범 이후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 지역의 적자 규모가 심각했다. 경기 지역 107개 새마을금고의 적자규모는 428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지역 금고 229곳이 345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숫자다. 대구 지역 금고 106곳의 적자 규모도 2745억원으로 수도권에 이어 다음으로 많았다. 전국 금고 중 적자 규모가 큰 곳 다섯 곳 중 세 곳이 대구였을 만큼 심각한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낸 금고가 많이 위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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