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beautyguide.co.kr/busan/"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부산웨딩박람회" class="seo-link good-link">부산웨딩박람회</a> 무릎 통증이 있다면 보폭을 줄이고 스틱이나 보호대를 활용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평소 허벅지 근육이 약하거나 비만, 평발이 있는 사람은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이 커 반월상연골판 파열이 생기기 쉽다. 무릎이 '뚝' 소리와 함께 붓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지면 연골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는 것이다.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준비운동과 체온 유지, 장비 점검이 중요하다. 김 원장은 "산행 전 발목·무릎·허벅지 근육을 중심으로 10분 이상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높은 신발이나 밑창이 딱딱한 신발 대신 충격 흡수가 잘되는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장시간 산행 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한 번에 많은 거리를 걷기보다 '쉬었다 걷기' 원칙으로 일정한 리듬을 유지해야 하며 등산 중 통증이나 당김, 저림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멈추고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상을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면 퇴행성 변화가 빨라져 회복 기간이 길어진다"며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가을 산행은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활동이지만 무리한 산행이나 준비 부족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면서 "자신의 체력에 맞게 산행 계획을 세우고 하산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