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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조씨가 2022년 김 여사에게 디올 가방과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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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리에서 작성일25-11-20 15:16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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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ohhyunlaw.com/"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수원변호사" class="seo-link good-link">수원변호사</a> 명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이 물품들이 관저 이전 공사 수주와 관련된 대가성 청탁인지 조사 중이다. 지난달 디올코리아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구매내역 자료와 자택 압수품을 대조하며, 조씨가 실제로 제품을 전달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김 여사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돼 있다. 특검 관계자는 정례 브리핑에서 "이 사건은 업체 측이 피의자이며, 금품 수수 관련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해 김 여사를 참고인으로 두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압수품 분석을 마치는 대로 조씨 등 관련자를 소환해 대가성 여부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 여사 측 변호인단은 "청탁과 무관한 사비로 구입한 제품까지 압수됐다"며 별건 수사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특검은 "법원에서 적법하게 발부받은 영장을 집행한 것이며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특검은 김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하며 인사 청탁을 했다고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소환하는 등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에게서 금품 제공의 대가성이 드러날 경우 청탁금지법 위반 피의자로 전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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